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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니의 나무 그늘 아래서 & znie
지니의 나무 그늘 아래서 & zn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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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글을 쓰는 이유
내가 글을 쓰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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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CC Art Center_[JAENEUNG CULTURE CENTER/재능문화센터]
JCC Art Center_[JAENEUNG CULTURE CENTER/재능문화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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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의 가성비
생각의 가성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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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qualizer APO - 좌우 밸런스 맞추기
Equalizer APO - 좌우 밸런스 맞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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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스 갬빗 The Queen's Gambit
퀸스 갬빗 The Queen's Gambit
지금까지 올라온 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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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인 발걸음 그 뒤
꼬인 발걸음 그 뒤
2022.12.01 19:19지하철 계단을 내려가다 발을 헏딛는 사람을 보았다 막 도착한 열차를 타기위해 급한 발걸음을 스스로 재촉하기에 발이 꼬인 것 같다 그 순간 그 때 뒤에 있던 아저씨는 손을 들어 사고를 예방하고자 하고 그 순간 그 때 뒤에 있던 나는 어느 정도 거리가 있어 숨을 멎고 바라 볼 수 밖엔 없었다 바라만 본다는게 이리도 힘들까 싶은 3초였고 내가 그 사람이고 그 뒤에 이런 일이 있었다는 걸 알았더라면 마음이 따뜻해졌을까? 3초의 순간 모르던 사람들이 뒤를 봐주던 가슴 따뜻한 3초였다. 2022.11.07 08:20분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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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의 굴레
생각의 굴레
2022.08.28 22:33고민이 많은 사람들의 특징 중 하나는 생각이 많다는 것이다. 하지만, 이 생각이 많음을 돌이켜보면 그 생각들은 대게 반복하고 있다는 점을 알 수가 있다. 그래서 고민의 실체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데이터를 관리하는 측면에서 보통 동일한 데이터들은 하나로 묶어 데이터의 양을 줄인다. 고민도 마찬가지라고 본다. 고민의 양을 줄이기 위해서는 내가 어떤 고민을 하는지 어떠한 흐름으로 생각을 하는지 파악해볼 필요가 있다. 고민이 많은 사람들의 생각의 흐름은 적어도 내가 보아온 사람들의 특징은 같은 생각을 많이 한다. 예를 들면, '글을 쓸까?'라는 고민에서 '글을 쓰면 사람들이 자기주장이 강하다고 할 것 같아..'라는 생각이 들고 그렇다고 '글을 쓰지 말까?' 라는 생각이 들면 '나의 글이 누군가에겐 도움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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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레베이터에 갇힌 아이에게
엘레베이터에 갇힌 아이에게
2021.04.08 12:51저번에 내가 살던 아파트에 정전이 꽤나 길게 일어난 적이 있었다. 한 30분에서 1시간 가량 지속되었었는데, 기사에서 보던 정전이 꽤나 길게 일어나 잘 때 보일러 걱정을 하던 때였다. 엘레베이터는 비상용 발전기를 통해 들어온 전력을 사용하여 운영되고 있었고, 나는 1층 엘레베이터를 지나쳐 밖을 나가고 있었다. 그 순간 한 아이가 엘레베이터에 탔고, 탄지 몇 초도 안되서 비상 전력 또한 나가게 되었다. 그 아이는 울먹이는 목소리로 있었고, 당황한 나는 앞에 사람이 있음을 알려주려고 노크를 했다. 그 노크가 누군가에게는 크나큰 위로가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나는 다급히 지나가시던 어르신을 불렀다. 계단을 오르내리던 어르신은 엘레베이터의 닫힌 문을 향해 노크를 하고 긴급 호출을 눌러 보라고 이야기했다. 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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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qualizer APO - 좌우 밸런스 맞추기
Equalizer APO - 좌우 밸런스 맞추기
2021.03.26 17:52데스크탑 본체에서 Earstudio의 HUD 100 USB로 연결하고, 애플 이어폰(이어폰이 오래되서 한쪽 소리가 낮음)으로 꽂아서 사용중인데, 좌우 밸런스 하나 맞추는게 벅찼다. 검색으로 Equalizer APO 라는 프로그램을 찾게 되었고, 해결이 되는 줄 알았는데... 웬걸.. 프로그램이 너무 복잡해서 한동안 포기했었다. 그러다가 이게 로직? 흐름? 같은게 있는 것 같아서 이것저것 사례 찾아보다가 방법 찾아서 너무 기쁜 마음에 공유해봅니다. 이와 같이 1. 출력 디바이스 설정 2. 전체 출력 Gain 낮춤 (이어폰 소리가 너무 커서 조절이 힘들어서 넣음) 3. 채널을 선택 오른쪽 상단의 채널에 따라 선택이 달라지는데, Stereo 로 설정후 채널 선택하면 좌우만 뜸. 4. 좌우 밸런스 맞게 해당 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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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스 갬빗 The Queen's Gambit
퀸스 갬빗 The Queen's Gambit
2021.01.16 05:22이번에 본 것은 정확히는 드라마에 해당하고, 7부작의 미니시리즈이다. 소재는 체스로 이루어져있지만, 체스에서 사용되는 용어를 모르던 나도 등장인물들의 감정묘사와 설명을 통해 재미있게 볼 수 있었다. 그 중 전편을 다 보았어도 기억에 남는 명대사가 있었다. 넷플릭스에 있으니 구독하시는 분은 꼭 한번 보고 후기를 남겨주시길.. 영상을 보고 건축학도의 시점에서 후기를 적어보고자 한다. 퀸스 갬빗 공식 예고편 And it was the board I noticed first. 제 눈에 먼저 띈 건 보드였어요 It's an entire world of just 64 squares. 단 64칸으로 이뤄진 하나의 세상이잖아요 I feel... safe in it. 그 안에선 안전한 느낌이에요 I can contr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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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의 가성비
생각의 가성비
2021.01.14 02:00한 유튜버의 말이 오랜 기간 인상에 남아 글감을 적어본다. 해당 유튜버는 "알간지" 라는 유튜버이다. *해당 유튜버 링크 https://www.youtube.com/channel/UC4wMRlYVDQqPbIMZb-DqH1A 알간지Alganzi 알고보면 간단한 지식을 전합니다. alganzi55@gmail.com www.alganzi.com www.youtube.com 알간지라는 채널은 영어회화에 대한 정보들을 알려주는 채널인것 같다. 재미있고, 쉽고, 간단하게 거의 야나두(들어본적은 없음)급으로 알려주는 듯 하다. 하지만, 나는 이 채널에서 주로 영어관련을 제외하고 본다. 특히 이번에 메인이 되는 영상은 힘들때 종종 찾아서 듣는다. 알게된 뒤 한 10번 넘게는 들었던 것 같다. 유튜버의 마음가짐을 갖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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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재생대학]_20200526_
[도시재생대학]_20200526_
2020.05.26 22:18본 내용은 광주역 도시재생활동지원센터의 도시재생대학 수업을 통해 기록한 내용을 재편집한 것입니다. 세월호 삼춘, 세월호 아저씨, 1인 시위 전문가, 녹색 아빠, 안전 샘, 달성이, 보안관, 정반장 마을 활동가 정달성 하고픈 것? 과 해야하는 것? 마을 활동을 처음 할 때, 정월 대보름 한마당 참여(작년 모습) 올해 11년차(회) 하고 싶은 걸로 시작해서 계속하고 있다. 자기 삶 속에서 ‘내 꿈은 뭘까?’ 라는 고민이 필요하다. 삼미의 법칙? 아름다울 미, 맛 미, 의미, 재미, 수미 주민총회, 마을총회, 용봉동 4만명 의사를 모아서 추진하려고 함. -> ‘가능할까?’ -> 1만 8천 400개 -> 대표 마을 의제를 잡아내보니, 평소에 개인적으로 들었던 내용이 - 스티커 투표, - 쓰레기 문제, 아이들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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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계노트]_20200511_최OO
[설계노트]_20200511_최OO
2020.05.15 21:171. 평면 계획 지하 1층 지하 2층 - 제일 밑에꺼는 OO이꺼, 가운데 대지는 추OO, 위에가 OO이형. - 지하 1층은 하나면 충분하다.(비상용 엘레베이터) > 비상용 엘레베이터 설치 기준확인 필요!!! 지상 1층 - 화장실 계획이 잘못 되었다.(예지랑 동일한 문제. / 예지랑 같이 화장실 공부를 할 것.) > 잘 해놓으면 잘 써먹을 수 있다. > 지금 화장실 계획은 안 좋은 계획임. > 장애인 화장실하고 남자 일반적인 대변기도 필요. - 남자 대변기도 따로 있어야 한다. 더불어 장애인 화장실 셋팅된 것도 다 넣어야 한다. - 업다운도 잘못 되었다. 반대로 넣을 것. / 업이 입구와 가까워야 함. - 엘레베이터 홀은? > 동선을 고려하여 설계햐해야 함. - 방풍실은 이렇게 못 씀. 방풍실은 꼭 있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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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소한 행복
사소한 행복
2020.03.12 22:43근처 바닷가로 갑자기 가게되었다 간단한 맥주 한캔씩과 치킨 한마리를 싸들고 트렁크에서 조촐한 파티를 했다. 갑자기 어딘가로 떠나는 것은 너무나 행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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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와 고양이
강아지와 고양이
2019.11.14 08:31대인관계를 어려워하는 강아지 관계의 선을 넘나드는 천방지축 강아지 지금까지 계속 그러면서 몸 곳곳에 상처가 많은 강아지 하지만 자신의 외로움과 친해지고 싶은 욕망으로 멈추지 못하고 지속적으로 상처를 받는다. 대인관계에 있어서 적절한 선을 조금은 관망하고 관찰하는 것이 필요해보인다. 불안에 떠는 고양이 대인관계에서의 상처를 자신의 행동에 의해 벌어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어찌보면 강아지가 상처를 받는 것을 어릴적부터 보고 자란 것 같다. 한 번 상처를 받게된 사안에 대해서는 되게 큰 집착을 갖고 있으며 생각대로 이행하지 못했을 경우 큰 불안에 휩싸인다. 하지만 사람들은 이것을 고집이라 생각하고 있는듯 하다 생각하는대로 움직이는 것은 중요하고도 좋은 일이지만 불안에 못 견뎌한다는 것이 단점이다. 더불어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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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CC Art Center_[JAENEUNG CULTURE CENTER/재능문화센터]
JCC Art Center_[JAENEUNG CULTURE CENTER/재능문화센터]
2019.08.20 17:29안녕하세요 오늘은 JCC JCC Art Center [JAENEUNG CULTURE CENTER/재능문화센터] 에 대해 이야기 하려고 합니다 스스로 하는 학습 재능교육의 박성훈 회장은 JCC에 대해 이런 말을 했습니다 교육과 문화가 만나는 정서함양의 장일 뿐 아니라... 정신적 위안과 예술적 감수성을 충전하는... 그리고 이 건물을 설계한 안도 다다오는 "건축은 교육과 같이 사람들이 모여서 이야기하고 활동하는 장소를 제공하는 일이다." 라고 말했습니다 이 두 명이 건축가 안도 다다오와 교육자 박성훈 회장이 모여 JCC를 만들기로 한 것입니다. 이들은 건축과 교육을 접목하여 시공을 할 당시에도 기초가 중요하다고 하여 튼튼한 암반이 있는 깊이까지 땅을 파서 지진에도 끄떡없을 건물로 지었습니다. 이들은 3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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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 건축 사진
공간 건축 사진
2019.06.29 07:33사진첩을 둘러보다가 공간, 건축에 관련된 잘 찍은 사진이 있어 남겨본다. 1. 자연 파사드 조선대학교 본관은 근대문화유산으로 등재 될 만큼 유명하고 광주의 랜드마크라고도 볼 수 있다. 그래서인지 조선대학교 본관에서 미디어 파사드라는 행사를 진행하기도 했었는데, 이를 본따 자연에서 비춰지는 그림자를 통한 파사드가 더 자연스럽고도 멋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서 "자연 파사드" 라는 제목을 지어보았다. 그림자는 햇빛의 각도와 강도, 색감에 따라 생기는 것이고, 건물은 인간이 직접 만들어낸 창조물이다. 이 둘의 조화를 통해 다양한 의미들을 담아보았다. 2. 건축 사이 나무 조선대학교 내 중앙도서관과 국제관, 그리고 내가 재학중인 공과대학 1호관이 위치해 있다. 이 사이에 나무 라는 자연물이 덧붙여져 "건축 사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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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해동문화축제 후기_v.2
2018해동문화축제 후기_v.2
2018.11.08 09:46[2018해동문화축제]의 그 뒷 이야기 유별라의 막내 ZNIE가 풀어내는 솔직 담백한 축제의 현장에서 얻어지는 것들 안녕하세요 유별라의 막내 ZNIE 입니닷. 올해 유별라에서는 (이하 2018해동문화축제 혹은 해동문화축제) 라는 축제의 주최를 맞게 되었습니다. 원래 초기 기획단계에서의 일정과는 다르게 변경되어 운영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모든 축제의 준비시기를 늦추게 되었습니다 유별라에 대한 사항들은 추후에 포스팅으로 업로드 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립니다. 더불어서 지속적인 문화기획활동을 펼칠 예정입니다. 해동주조장은 예로 부터 전통방식으로 막걸리를 빚는 주조장 이였습니다. 열심히 굴러가던 주조장은 2000년 대 이후 경영악화로 인해 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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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별라]_수제 막걸리 만드는 방법!!
[유별라]_수제 막걸리 만드는 방법!!
2018.10.19 05:04유별라에서 수제 막걸리 만들기 영상을 업로드해서 공유합니다 '내 입맛에도 맞지 않는 막걸리 그냥 만들면 안될까?' '술도 담가서 먹는데, 막걸리는 담글 수 없을까?' 라는 생각에서 수제 막걸리 만들기를 시작하였습니다. 유별라에 대한 소개랑 프로그램은 댓글 수 보고 판단 후에 추후 업로드 예정입니닷ㅎㅎㅎ 그럼 바로 영상으로 가볼까요?? 기획: #Downy 연출: #Downy 촬영: #Downy 편집: #Downy 출연: #Downy (Feat. #Andrew's hand) 저도 영상으로 봤지만.. 정말 막걸리를 이렇게 쉽게 담가서 먹어도 되나 싶네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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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처와 치유에 관하여_1
상처와 치유에 관하여_1
2018.10.05 02:49"상처와 치유에 관하여" 라는 글은 주남마을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상처", "치유"에 관한 개인적 견해를 기록한 글입니다. "상처와 치유에 관하여" 라는 글은 주남마을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설계 과제 준비를 함에 있어서 좋은 글감 주제라는 생각에 파생된 시리즈입니다. "상처" 와 "치유" 에 관한 개인적인 견해를 담고 있으므로 비판은 가능해도 비난은 자제해주시길 바랍니다. _1 #1 만약 손에 칼이 베였다면 나는 반창고를 붙이지 않는 것을 추천한다. 피가 흐르지 않게 지혈이 어느정도 되었다면 말이다. 상처를 아물게 하기 위해서는 반창고를 붙여서 보호하는 것도 좋다. 하지만, 더 빨리 낫게 하기 위해서는 상처를 들어내어 통풍을 시켜주고 딱지가 빨리 앉는 것이다. 이는 마음의 상처도 동일하다고 생각된다.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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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주남마을
광주 주남마을
2018.09.28 01:14#일주한글 / / 광주광역시 주남마을 답사기 / / 주남마을 학살사건 / 주남마을 미니버스 총격사건 / 교수님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일주일에 한 개의 포스팅을 하기로 했습니다.블로그의 정상화와 건축 및 공간 다 분야의 글을 쓰는 능력을 올리기 위한 목표로 매 주 한 개의 포스팅을 약속합니다.이 글은 원래 저번 주에 들어갔어야 했을 글입니다. 추석으로 인해 늦어진 건.. 혼자 자책하겠습니다. 2018.09.16 / 2018.09.22 2번에 걸쳐서 학과 수업 준비 겸 주남마을을 다녀왔다. 화순 버스를 타고 주남 정류장에서 내리면 주남마을 입구에서 내리게 된다. 바로 길 건너에는 버스 대기소가 존재하고 그 양 옆으로는 아파트 단지가 들어섰다. 주남마을 스케일과는 맞지 않게 상당히 큰 도로가 자리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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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극성
북극성
2018.07.24 15:59북극성 밤 하늘의 별이 보였다 가장 밝은 별 누군가는 그 별을 보고자신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설정하고 뚜벅뚜벅 걸어 나간다 나도그런 별이 되고 싶다 누군가의 별이 되기위해 노력하는그런 사람이 북극성이다 북극성이 되기 위해 오늘도 뚜벅뚜벅 걷는다 znie, 북극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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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 연극, 흉터
공포 연극, 흉터
2018.07.24 02:42공포 연극, 흉터 18년 07월 20일 충장아트홀로 발 걸음을 옮겼다. 바로 약 3년 만에 연극을 보기 위해서였다. #드라마, 영화 > 연극 티켓 연극.전역을 하고 나는 연극보다는 영화를 더 찾고 있었다.드라마를 보고 있었고, 영화를 찾고 있었다. 그런 나에게 친구가 연극을 보지 않겠냐고 했었고, 나는 흔쾌히 연극을 보겠다고 말했다. 그리고 18년 07월 20일 충장아트홀을 찾게 되었다. 친구는 내게 완전 겁먹고 놀라면서 보는거 아니냐고 놀려댔지만 나는 실은 놀라도 혼자서 움찔하고 만다.다른 사람에게 민폐를 끼치지 않기 위해서 이기도 하거니와 순간의 감정을 곧장 외부로 노출을 시키지도 않으려고 해서 인 것 같다. 별 기대 없던 나에게공포 연극, 흉터는연극에 큰 기대를 안게 해주었다.차라리 영화나 드라마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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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들어도 좋은 말 @이석원
언제 들어도 좋은 말 @이석원
2016.06.10 09:00언제들어도좋은말 @이석원 #1 손에 쥐게된 계기 이석원 산문집을 접하게 된 계기는 SNS에서 본 구절 때문이였다. 나는 이 책을 구입하게 된 배경은 단지 위의 글 떄문이였다. 위의 글을 읽었기에 이석원이라는 작가님에게 생각이 꽂혔고 책을 구매하여 손에 쥐게 되었다. 사람과 사람이 만나는 일은 세계와 세계가 만나는 일.그래서 나는 사람을 만날 때 그 사람의 세계가 넓길 바란다.내가 들여다볼 곳이 많은 사람이었으면 좋겠다.나눌 수 있는 것들이 많은 사람이었으면 좋겠다. 하지만가끔은 세계가 전혀 없는 사람도 있더라. 그러니 상대의 입장에서 내가 품은 세계는면적이 얼마나 되는지도 한 번쯤 생각을 해봐야 한다. - p84 그렇게 나는 서점에서 충동구매를 하였고 한참동안 책을 가만히 바라보다가 책을 읽기 시작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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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글_무너지지만 말아
흔글_무너지지만 말아
2016.03.25 16:38지인의 해시태그(#)를 통해 알게 된 ‘흔글(heungeul)’ https://www.instagram.com/heungeul/ 처음 그의 필명을 본 나는 작가 필명에 “피식” 웃었던 나였다. 딱 봐도 “흔한 글” 이라는 의미가 한 눈에 보였기 때문이다. 하지만, 내 예상과는 달리 ‘흔글’이라는 필명을 사용중인 조성용 작가는 내가 생각하는 것 그 이상 이였다. 단순하게 써 내려간 시인 것 같지만 다시 되새겨보면 정말 뚝심(?)이 있다는 생각이 많이 든다. 흔들리지만 꺾이지 않는 그의 시들을 보면서 나는 좀처럼 시를 좋아하지만 읽지 않던 시를 읽고 공감을 하고 위로를 받게 되었다. 그리고 내가 받게 된 것 그대로 이 책을 사려고 혹은 읽기 위해 망설이는 사람들에게 좀 더 빠른 시일 내에 읽을 수 있게 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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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동물에게..
야생동물에게..
2015.12.22 01:35사건의 전말은 이렇다. 이모부 차를 타고 김장 일을 도와드리러 할머니 댁에 간 적이 있다. 차를 타고 가는 도중 이모부와 나는 야생동물 한 마리를 보았다. 놀란 나는 한참 있다가 관련 기관 전화번호를 핸드폰으로 찾아서 검색했고 전화를 했다. 이 시간이 저녁 늦은 시간 이였던 것 같다. 그 때에도 전화를 받았고 나는 신고를 했다. “~위치에 야생동물이 ‘로드 킬’을 당한 것 같아요" 라고 말했더니 전화를 받아주신 분께서 지금 타 지역 이여서 가는데 몇 시간 걸린다고 했다. 나는 망설였다. 김장 일을 도와드리러 할머니 댁에 가는데 분명 기다리는 가족들이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일단 정확한 위치를 전송하고자 이모부께 부탁 드려서 차를 돌렸고 정확한 위치를 GPS를 찍어서 사진을 보내고 야생동물이 숨이 붙어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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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글을 쓰는 이유
내가 글을 쓰는 이유
2015.11.16 01:17최근 블로그를 멀리한 것은 사실이다. 그때마다 나는 자신에게 핑계를 대었다. - ‘아무도 반응을 해주지 않아서 힘이 나질 않아..’ 하지만, 이는 곧 순식간에 무너졌다. 1. 글을 통해서 이야기하는 폭넓게 이야기 할 수 있는 분이 계신다. 그 분께 내 블로그 운영에 대한 고민을 털어 놓았다. 그러자, 얼마 지나지 않아서 답장이 왔다. - “너가 글을 써놓고 사람을 기다리면 되지!” - “너의 아낌없이주는 글나무아래서 누군가는 쉼을 얻고 가지 않을까” 난 도대체 얼마나 빨리 성장하길 바랬던가 그 어떤 작가도 그 어떤 블로거도 하루아침에 댓글이 많아지는 것은 아니였었다. 하지만, 나는 ‘그 동안 이만큼이면 댓글이 많아야 되지 않나?’ 라는 고민을 하고 있었다. 기껏해야 겨우 한 달에 몇 개 올리지도 않는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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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각
망각
2015.10.08 15:35망각 : 어떤 사실을 잊어버림 고등학생 시절.나는 암기해야 할 단어를 외울 때 들은 이론이 있다. 망각 곡선 이 이론을 이따금씩 생각해보곤 한다. 내가 기억하는 것과내가 망각하는 것을생각해본다. 대체적으로 기억하는 것은수시로 반복한 것이다. 수시로 반복한다는 것은나 스스로가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그리고 망각하는 것은수시로 반복을 하지 않는 것이다. 예로 들면 어제 신었던 양말의 모양이라던가한 달 전 사용했던 지우개의 형태 와 같은 것이다. 하지만 이상하게도잊고 싶은 것이 있지만망각되지 않는 것이 존재한다. 예를 들면 이별, 상처, 고통 과 같은 키워드를 가진 사건들인 것 같다. 이와 같은 사건[기억]들은왜 기억하게 되는 것이며기억되어서 자신을 아프게 하는 것일까? 나 나름 생각해 본 바로는네거티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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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인을 통해 깨달은 것들
카페인을 통해 깨달은 것들
2015.10.06 13:25*꾸준히 올리지 못해서 죄송합니다ㅠㅜ 그래도 블로그는 자주 들어왔어요!! 앞으로 더 자주 올리도록 하겠습니다ㅠㅜ 커피를 잔뜩 먹은 날이 있었다.그 날을 되새기며 이 글을 써보려고 한다. 그 날은끝없는 추락의 연속이였다. 해야 할 일을 하지 않았고귀찮음만 나에게 계속 다가왔다. 중력을 거스르고뛰어오르고 싶지만 마치 중력에 끌려 다시 지면으로 오게된 느낌이랄까... 나에게 벌을 주고 싶었다.스스로에게 휴식을 주는 것처럼벌을 주고 싶었다. 그래서 커피를 마셨다. 무려 5잔을.. 커피 5잔은사람마다 받아들이는 것이다를 것이다. 하지만, 내겐 엄청났다. 일생에 이렇게 많은 커피는 처음이였고내 몸이 이 카페인을 감당 할 수 있을지 의문이였다. 그러나 뜨거운 물도 직접 데어보는게 안전하다고커피를 많이 마셔보고 싶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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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에 칼이 베였을 때
손에 칼이 베였을 때
2015.06.23 13:43* 노약자는 이 글을 보지 마세요!!약간의 혐오감이 들 수 있습니다. 모형을 만들기 위해서나는 폼보드를 자르고 있었다. 삼각자를 대고폼보드를 겨냥하여칼을 그었다. 긋기를 수어번 그 칼날은삼각자를 타고나의 오른손 엄지의 오른쪽 부분을침범하였다. 반사적으로나는 칼날을 반댓방향으로꺼내었지만, 3초가 지났을 무렵이였나,피가 나기 시작하였다. 초당 2~3방울 가량나의 몸에서중요한 영양소가한데 모여있는 피가나의 실수로 빠져나가고 있었다. 아팠다. 하지만,나의 오른손 엄지 아니 나의 오른손은 나의 손이아니였다. 심장박동이느껴지고, 무언가가손에 흘렀고, 손바닥엔무언가가 모였다. 두근두근거리는 나의 심장소리에아니 심장이 뛰는 느낌이촉감으로 느껴졌다. 내가 살아있음을내가 존재함을고통을 통해 알게되었다. 그리고 후회했다.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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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이 끝난 지금
수능이 끝난 지금
2015.06.20 00:322014. 11. 13 (목) 내가 본 수능 날짜이다. 지금 이 글을 쓰는 날짜는 2015. 04. 18 (토) 나에게 수능이 끝난 지금 수능일기를 더 이상 쓸 필요가 없다.수능 떄문에 스트레스가 생기는 일은 없기 때문이다. 수능 볼 땐 그랬다. '수능은 문제가 많아.. 바뀔 점이 많은 것 같아.' 하지만, 별 소용이 없다. 그 이유는..지나면 다 신경 끊으니까. 냉철하게 보면 '내가 이제 끝났는데, 지금 머리가 아파 죽겠는데 왜 신경써야하지?' 라고 생각하면 정말 신경 쓸 필요가 없기 때문이다. 대학생 1학년이 막 된 신입생의 눈엔고3은 되돌아가고 싶은 추억은 많지만 실제 돌아가고 싶지 않은 시기다.아직 내가 군대를 들어가진 않았지만, 군대를 막 끝난 사람이 군대 들어가는 사람을 보는 느낌이라면 이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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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라운드 / 누군가의 일기
어라운드 / 누군가의 일기
2015.06.20 00:11일기를 쓰는 사람은 생각보다 많다. 종이로 자신의 감정을 기록하던가컴퓨터로 기록하던가혹은 사진으로혹은 그림으로 표현하는 방법과포현하는 수단은다르다. 하지만,일기를 공유한다는 생각.한 번쯤은 생각하지만실현하기 힘든 생각이다. 그러나,어라운드는그것을 실현 시켰다. 나만의 일기는지인에게 보여주기 싫은 법. 진실을 아는 것은좋을 때가 있지만알고 싶지 않는 진실도존재하기 때문이다. 하지만,이것은 모르는 사람이라면?그것은 다르다. 내가 아는 지인이 아닌생판 모르는 사람그리고나란 존재여부만 아는 사람.이라면공개해도 좋다. 오히려 상담을 받는느낌?! 이러한 어라운드에 대해 기록해본다. 누군가의 일기를 들쳐보고 싶다는 생각은 한 번쯤 드는 생각이 아닐까 싶다. 하지만, 그러기가 껄끄러운 것이 자신에 대한 모욕이 담겨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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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관 옆 동물원
미술관 옆 동물원
2015.06.19 23:17난 단순히 '미술관 옆에 동물원이 있나봐' 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그것은 착각. 미술관 옆 동물원 이란 영화는이야기가 2개가 하나로 붙었다. 하나의 이야기는 극 중의 주인공들의 이야기가 들어가고또 다른 하나의 이야기는 주인공들이 적어가는 이야기가 들어갔다. 여자의 입장에선 짝사랑 하던 사람 한 사람을 보고 있었고남자의 입장에선 결혼 할 상대였던 한 사람을 보고 있었다. 서로가 각자의 한 사람만을 보았지만,서로가 서로의 마음을 보고 알아챘을 때그 둘은 하나가 되었다. 각자의 한 사람에서각자가 좋아하던 것을 포기하고서상대방이 좋아하는 것을 볼 때그 둘은 통했다. 서로 맞춰주는 것. 그것이 사랑인 것. 아름다운 이야기는아름다운 사람들이 만드는 것. 미술관 옆엔 동물원이 있었고내 옆엔 너가 있었기에둘은 이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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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노의 질주 : 더 세븐
분노의 질주 : 더 세븐
2015.06.19 21:48팝송 중에 가장 마음에 드는 노래가 있다. See You Again (폴 워커 추모 엔딩곡) - Wiz Khalifa 이다. 그리고 이 노래 때문에 본 영화가 존재한다. 바로 분노의 질주 : 더 세븐 이다. 이 전에 시리즈들은 보지 못했다. 하지만,7번째 시리즈물을 봐도이해가 가지 않는 부분은딱히 있지 않았다. 분노의 질주는액션영화로차에 관련된 이야기 인 것 같다. 자동차로 경주를 하고싸우는 장면들은 정말 멋있었다. 특히 비행기에서 차가 떨어지는 장면은실제로 하늘에서 비행기를 떨궜다고 하니정말 대단하다 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액션물에서 생각하던그 생각의 틀을 부수고여기서 생각지도 못한 스토리로 이끌어 갔다. 차가 하늘을 날아다른 건물로 들어가고다시 차에서 나와서차를 건물 밖으로 날리고 차가 들이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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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사전(The Great Passage)
행복한 사전(The Great Passage)
2015.06.06 21:30* 본 포스팅엔 요소요소마다 스포일링(개인차 존재)이 존재합니다. 스포일링이 싫으신 분은 얼른 창을 닫아주세요!! 행복한 사전(The Great Passage)의 원작은 이라고 한다. 행복한 사전은 다도해라는 사전을 만들기 위한 15년의 기나긴 세월을 영화로 표현한 영화이다. 행복한 사전이라는 영화를 보며 느낀 것 중 하나는 단어의 힘이다. 나도 글을 쓰거나 말을 할 때 나름 단어의 선택에 신중을 기하는 편이다. 그리고 어떠한 단어를 쓰면 그 단어의 정의를 찾아보곤 한다. 가장 많이 쓰일 때는 어떠한 주제에 대해 연구를 해볼 때 특히 그러하다. 하나의 단어에는 수없이 많은 의미가 내포하기도 하고, 각각의 의미가 약간씩 미묘하게 틀리다. 각각의 단어들이 주는 배경과 내용 또한 틀리다. 초등학교 때도 배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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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gin Again
Begin Again
2015.05.26 00:16Begin Again 을 보며.. 난 음악을 다시 생각하게 되었다. 나는 정말 음악을 많이 듣는 편에 속한다.생각이 많으면 이어폰을 귀에 끼운다. 노래는 무언가 신비롭다. 세상을 표현하면서도그 세상의 일부가 된다. 누군가는 기쁨의 노래를누군가는 슬픔의 노래를누군가는 행복의 노래를누군가는 외로움의 노래를들으며 부른다. 누군가가 좋아했던 노래는 곧 누군가 좋아하게 되고 내가 듣는 노래를옆에 사람도 들을 수 있다. 다양한 노래들이 다양한 사람들을 토닥여 줄 수 있다. 토닥여주는 노래들은 뭔가 다르다. 이미 겪어봤기에 토닥여줘도 공감이 가고그래서 기대게 된다. 나도 그런 음악이 좋다. 그래서 예술가들은그들의 삶은 순탄치만은 않는 것 같다.비록 그렇지 않는 사람도 있지만, 나도 그런 음악을 하는 사람이고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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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현 작가님 작업실
이세현 작가님 작업실
2015.05.03 15:02자연스레 작가분을 만날 기회가 생겼다. 그리고 그 분의 작업장에서 기다렸다. 얼마지나지 않아 작가님은 자전거를 타고 오셨고우리는 따라서 들어갔다. 다양한 작품들이 있고작가님의 생각들이 적힌 메모지들이 벽에 붙어 있었다. '여기가 사진작가님의 작업실이구나..' 이윽고 난 작업실 내부 사진을 찍어도 될까요? 라고 물었다. 그리고 들은 충격. "여긴 작업실이 아니라 전시회를 하고 있는 곳입니다." 헐.웬걸. 그리고 설명이 이어졌다. 여기는 전시회를 하고 있고전시회 컨셉이 작가님의 작업실이였다. 순간적으로 이런 생각이 들었다.'아, 컨셉에 확실하구나. 내가 작업실이라고 생각한 걸 보면.' 그리고 나는 구석구석작가님의 작업실이 컨셉인 전시를 감상했다. 위 공중전화기는 직접 수거하는 장면까지 사진으로 기록하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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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니의 나무 그늘 아래서 & znie
지니의 나무 그늘 아래서 & znie
2015.01.30 21:13블로그 스킨은 그대로 둔 채. 블로그 주소, 필명, 블로그 이름 을 바꿨습니다. - 블로그 이름 : 지니의 나무 그늘 아래서- 필 명 : znie- 블로그 주소 : znie.tistory.com 1. 지니의 나무 그늘 아래서 나는 아직도 중2병 시절이 가득하던 때를 잊지못한다.스티브 잡스의 전기를 읽으며 울지는 못했지만, 정말 슬펐다.나의 꿈을 실현시키고 잡스를 만나겠다는 나의 꿈은 시도도 해보기 전에 좌절되었다.하지만, 그 때 당시 나만의 기업을 창립하겠다는 목표가 드문드문 생길 무렵이였다.그래서 별세하시는 그 즈음의 날에 나의 기업명을 미리 정했다."NaMu" 라는 이름으로..고유어를 사용하여 한국을 알리기 위해.솔직히 말하면 대기업 중에 한국의 고유어를 사용하는 기업은 흔치 않는 것 같아속상함도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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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2.24 / 공사장의 적, 먼지.
2014.12.24 / 공사장의 적, 먼지.
2015.01.30 18:11적.연필의 적은 지우개화살과 창의 적은 방패 적은 필연적인 것 같다. 그런데... 공사장에도 적은 존재했으니... 바로 먼지. 먼지라고 칭하기도 애매하다.기둥과 같은 나무의 겉에 칠해진 것을 갈아내는 작업을 통해그 잔해물들이 공기중에 날아다닌다. 그 잔해물들을 막기위해여러 방법을 동원한다. 1. 작업복을 입는다.2. 마스크를 착용한다.3. 고글을 착용한다. 하지만,작업복이라고 칭하는 옷을 입어도 잔해물들은 스며들어오고마스크를 착용해도 마스크 속으로 먼지가 들어온다.더불어 고글을 착용해도 습기가 차고, 먼지가 들어와 눈이 따갑다. 참으로 아이러니하다. 젠장. 막아도 소용이 없어..ㅠㅜ 먼지들을 막기위해 3가지를 착용하지만,먼지들을 100% 막을 순 없었다. 일을 하고 나서 코를 풀면 나무를 갈아낸 잔해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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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2.23 / 도시형 한옥의 지붕
2014.12.23 / 도시형 한옥의 지붕
2015.01.24 22:25매번 지붕 아래에서 작업을 하다보니 지붕 위의 세계가 궁금했다. 저 계단을 오르기 전에 문다.. 그래서 계단을 타고 올라가는 길에 머리 조심!! 올라왔다!! 약간은 다른 느낌이 든다. 뻥 뚫린 하늘은 추웠다. 아직 겨울입니다... 이 근처에는 도시형 한옥들이 많은 지역이였다. 뭐, 이미 난 알고 있었지만..ㅎㅎ;; 지붕도 지붕 나름이다.기와도 있고, 철로 된 곳도 있다. 각자의 사정에 맞게 다양한 소재로 지붕을 얹는 것 같다. * 보너스 컷 - 국립아시아문화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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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2.18 / 세심한 손길
2014.12.18 / 세심한 손길
2015.01.24 21:59날씨 : 매우 춥다. 최근에 내렸던 눈 때문에바닥은 얼음으로 얼어있고, 처마 끝자락엔 고드름이 맺혀있어 보는 사람의 동공을 금방이라도 찌를 듯 했다.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나의 작업은 시작되었다.이런 힘든 날씨면.. 왠지 모르게 괜히 서럽다.. 그리고 혼자 생각한다. '먹고 살기 힘드네..;;' 오늘의 작업은마루 끝자락에 칠해져 있는 것을 갈아내는 작업이다. 원래는 이렇게 생긴 마루 끝을 사포를 돌리는 기계를 통해 이렇게 칠을 갈아내는 작업이다. 특히 마루 끝엔 2단의 구성으로 이루어져 있는데..그 중앙에 사선이 제일 세심한 손길을 필요로 했다. 기계의 속도를 1로 맞추고 살살 긁어내는 작업은초반에는 삐끗하는 실수도 연발했지만,이윽고 숙달이 되어 나 자신에게 뿌듯함을 가질 수 있게 되었다. 애매한 위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