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미술관 옆 동물원
미술관 옆 동물원
2015.06.19난 단순히 '미술관 옆에 동물원이 있나봐' 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그것은 착각. 미술관 옆 동물원 이란 영화는이야기가 2개가 하나로 붙었다. 하나의 이야기는 극 중의 주인공들의 이야기가 들어가고또 다른 하나의 이야기는 주인공들이 적어가는 이야기가 들어갔다. 여자의 입장에선 짝사랑 하던 사람 한 사람을 보고 있었고남자의 입장에선 결혼 할 상대였던 한 사람을 보고 있었다. 서로가 각자의 한 사람만을 보았지만,서로가 서로의 마음을 보고 알아챘을 때그 둘은 하나가 되었다. 각자의 한 사람에서각자가 좋아하던 것을 포기하고서상대방이 좋아하는 것을 볼 때그 둘은 통했다. 서로 맞춰주는 것. 그것이 사랑인 것. 아름다운 이야기는아름다운 사람들이 만드는 것. 미술관 옆엔 동물원이 있었고내 옆엔 너가 있었기에둘은 이루어..
분노의 질주 : 더 세븐
분노의 질주 : 더 세븐
2015.06.19팝송 중에 가장 마음에 드는 노래가 있다. See You Again (폴 워커 추모 엔딩곡) - Wiz Khalifa 이다. 그리고 이 노래 때문에 본 영화가 존재한다. 바로 분노의 질주 : 더 세븐 이다. 이 전에 시리즈들은 보지 못했다. 하지만,7번째 시리즈물을 봐도이해가 가지 않는 부분은딱히 있지 않았다. 분노의 질주는액션영화로차에 관련된 이야기 인 것 같다. 자동차로 경주를 하고싸우는 장면들은 정말 멋있었다. 특히 비행기에서 차가 떨어지는 장면은실제로 하늘에서 비행기를 떨궜다고 하니정말 대단하다 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액션물에서 생각하던그 생각의 틀을 부수고여기서 생각지도 못한 스토리로 이끌어 갔다. 차가 하늘을 날아다른 건물로 들어가고다시 차에서 나와서차를 건물 밖으로 날리고 차가 들이박을..
행복한 사전(The Great Passage)
행복한 사전(The Great Passage)
2015.06.06* 본 포스팅엔 요소요소마다 스포일링(개인차 존재)이 존재합니다. 스포일링이 싫으신 분은 얼른 창을 닫아주세요!! 행복한 사전(The Great Passage)의 원작은 이라고 한다. 행복한 사전은 다도해라는 사전을 만들기 위한 15년의 기나긴 세월을 영화로 표현한 영화이다. 행복한 사전이라는 영화를 보며 느낀 것 중 하나는 단어의 힘이다. 나도 글을 쓰거나 말을 할 때 나름 단어의 선택에 신중을 기하는 편이다. 그리고 어떠한 단어를 쓰면 그 단어의 정의를 찾아보곤 한다. 가장 많이 쓰일 때는 어떠한 주제에 대해 연구를 해볼 때 특히 그러하다. 하나의 단어에는 수없이 많은 의미가 내포하기도 하고, 각각의 의미가 약간씩 미묘하게 틀리다. 각각의 단어들이 주는 배경과 내용 또한 틀리다. 초등학교 때도 배웠지..
Begin Again
Begin Again
2015.05.26Begin Again 을 보며.. 난 음악을 다시 생각하게 되었다. 나는 정말 음악을 많이 듣는 편에 속한다.생각이 많으면 이어폰을 귀에 끼운다. 노래는 무언가 신비롭다. 세상을 표현하면서도그 세상의 일부가 된다. 누군가는 기쁨의 노래를누군가는 슬픔의 노래를누군가는 행복의 노래를누군가는 외로움의 노래를들으며 부른다. 누군가가 좋아했던 노래는 곧 누군가 좋아하게 되고 내가 듣는 노래를옆에 사람도 들을 수 있다. 다양한 노래들이 다양한 사람들을 토닥여 줄 수 있다. 토닥여주는 노래들은 뭔가 다르다. 이미 겪어봤기에 토닥여줘도 공감이 가고그래서 기대게 된다. 나도 그런 음악이 좋다. 그래서 예술가들은그들의 삶은 순탄치만은 않는 것 같다.비록 그렇지 않는 사람도 있지만, 나도 그런 음악을 하는 사람이고 싶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