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의 가성비
한 유튜버의 말이 오랜 기간 인상에 남아 글감을 적어본다.
해당 유튜버는
"알간지" 라는 유튜버이다.
*해당 유튜버 링크
https://www.youtube.com/channel/UC4wMRlYVDQqPbIMZb-DqH1A
알간지Alganzi
알고보면 간단한 지식을 전합니다. alganzi55@gmail.com www.alganzi.com
www.youtube.com
알간지라는 채널은 영어회화에 대한 정보들을 알려주는 채널인것 같다.
재미있고, 쉽고, 간단하게 거의 야나두(들어본적은 없음)급으로 알려주는 듯 하다.
하지만,
나는 이 채널에서 주로 영어관련을 제외하고 본다.
특히 이번에 메인이 되는 영상은 힘들때 종종 찾아서 듣는다.
알게된 뒤 한 10번 넘게는 들었던 것 같다.
유튜버의 마음가짐을 갖고 싶었던 것 같다.
쓸데없는 생각임을 알고 있음에도..
계속해서 반복해서 드는 생각들을 뿌리치고 싶을때,
이 영상을 본 뒤에는
생각의 가성비를 따져보기 시작했다.
떨려서 집에 갈거야? 집에 갈거 아니면 잘하자!
+) 2021.03.10.
관련된 내용을 대화한 적이 있어 추가합니다.
Q.
만약에 원인불명의 통증으로 일년간 고생하고 일상생활이 안되서 퇴사하고 그런 상황에서 자꾸 불안해지고 원인을 찾으려고 더 힘들어져서 스트레스성으로 내과적으로도 아파지는 상황이라면 ㅎㅎ 어떤 식으로 저 생각을 적용해야할까요 조언부탁드립니다 ㅎㅎ
A.
예를 들면..
생각의 흐름대로!
아.. 아프다.. -> (약 먹어야겠다.) -> (약 먹으니 나아지겠지?) -> 어차피 스트레스 인데, 고민하면 더 아플 것 같아. -> 운동이나 하자. -> [운동을 함] -> 스트레스 받아 봤자 아프기만 한데, 왜 또 스트레스를 받으려 하지? -> 청소나 해볼까? -> 좀 괜찮은 것 같은데? 다른 것도 해봐야지?! -> 대화하면서 스트레스나 풀까? -> 뭐야? 안아프잖아??? -> 잠시 스트레스 받는 생각을 해볼까? -> 내가 굳이 스트레스를 받아야 할까?
뭐 이런 흐름? 의 생각을 해봤던 것 같아요~
아픈 원인이 스트레스면 그 원인을 제거하면 안 아프겠다~
이런 생각? 안 아프려면 어떻게 해야하지? 혹은 스트레스를 안 받으려면 어떻게 해야하지? 생각해보고 용기내서 한 번씩 해보기도 하고~
방법 찾으면 그걸 통해서 해결해보면 되고, 안되면 다른 방법도 찾아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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