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해외여행_2.이륙 2024.09.26 00:18 글감 조각 글 작성자: ZNIE 기체의 양쪽 날개의 엔진음이 나에게 떨림으로 다가오고 자동차처럼 굴러가다가 중력을 거스르게 될 즈음 하늘을 날기 시작했다. 사람이, 건물이, 도시가, 점이 되다 사라졌고 구름 위로 올랐다. 구름 위를 지나는 순간이 생애 몇 번이나 될까 싶어 비행기 창을 하염없이 바라만 보았다. 몽글몽글 배치된 비정형의 나열들은 다양한 가능성을 보였다. 오를대로 올라온 상태에서 수평을 유지하기 시작할 즈음 잠시 머나먼 곳으로 외출을 시작했다. 공유하기 게시글 관리 나무 그늘 아래서 저작자표시 비영리 변경금지 '글감 조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첫 해외여행_3.대화+우설 (7) 2024.10.10 첫 해외여행_1.짐싸기 (0) 2024.09.12 생각의 굴레 (1) 2022.08.28 댓글 공유하기 다른 글 댓글 이 글 공유하기 구독하기 구독하기 카카오톡 카카오톡 라인 라인 트위터 트위터 Facebook Facebook 카카오스토리 카카오스토리 밴드 밴드 네이버 블로그 네이버 블로그 Pocket Pocket Evernote Evernote 다른 글 첫 해외여행_3.대화+우설 첫 해외여행_3.대화+우설 2024.10.10 첫 해외여행_1.짐싸기 첫 해외여행_1.짐싸기 2024.09.12 생각의 굴레 생각의 굴레 2022.08.28 엘레베이터에 갇힌 아이에게 엘레베이터에 갇힌 아이에게 2021.04.08 다른 글 더 둘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