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형 한옥
프로젝트, 시작을 위한 준비
프로젝트, 시작을 위한 준비
2014.04.20간만에 현실에서 만난, 그러나 익숙한나의 베프는새로운 프로젝트를 준비 중이였다. 나는 베프가 작업실로 가자고 해서 놀랐다.그 곳은 집을 개조(?, 개조라 할지, 개량이라 할지, 수리라 할지… 나에겐 헷갈린다.)하는 곳이라고 했다. *순간, 그때, 나는 회사를 세우고, 사무실이 생기고, 작업실이 생기고, 이런 건줄..;; 혼자 앞서가는 경향…;; 그래서 곧장 버스를 타고 같이 갔다. 그곳은 나의 생각보다는 약간 깊숙한 곳에 있었다.폐가였고, 7,8년 정도 동안 사람이 살지 않은 집이라고 한다.지나가다 본 폐가는 있었지만, 폐가를 탐색해보기는 처음이였던 난.약간의 거리감마저 느껴졌다.이 거리감의 최고조는 계단을 오를 때였다.* 사진 : 계단. 이 부실한 계단을 오를 때, 나는 내가 아니였다.*뒤에 지지대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