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아시아문화전당
2014.12.04 / 첫 알바 첫 날
2014.12.04 / 첫 알바 첫 날
2014.12.28태어나서심부름이나 도와드리는 일은 해봤으나 알바는 처음이였다. 나의 첫 알바는눈이 내렸던 때였던 것 같다. 아시아 문화전당을 지나가는나의 일자리는 첫 알바의 첫 날이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걸어가다보니눈내리는 추위가 감동적이였나 보다. 그리고, 알바자리의 도착! 나는 곧 바로 일을 시작했다. 이때 한 작업량. 2시간. 나의 작업은사포질이였다. 어찌어찌나의 2시간이 지나가고. 지나가는 길에,쿤스트할레와 비슷한 이미지를 가진건물을 기념으로 "찰칵" 하고, 시내의 번잡한 곳과가까워질 무렵. 이날 나의 고용주는짜장볶음밥을 사주었고.후식으로 커피까지 사주었다. 따.뜻.한. 커피가 담겼던 통을 들고무심결에 집까지 들고 왔던 첫 알바였다.